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온 25살의 젊은 저널리스트가 만난 전 세계 청년들의 현재, 꿈, 그리고 희망
전 세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서 그들의 현재와 미래, 꿈에 대해 인터뷰하겠다는 포부 하나로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청춘이 있다. 바로 『청춘의 지도를 그리다』의 저자 마크 세레나가 그 주인공이다.아프리카 대륙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부터 아시아, 유라시아 대륙의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358일간 5대륙 25개국을 방문하여, 방문한 나라에서 자신의 동갑내기인 스물 다섯 살 친구들을 섭외해 연애와 결혼과 같은 사적인 주제부터 정치적인 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여행 틈틈이 본인의 블로그에 여행담과 사진을 올렸는데, 그 블로그는 2009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최고의 여행 블로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만난 스물다섯 살의 젊은 청년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는 아프리카 소수부족의 평범한 주부이며, 어떤 이는 왕성한 비즈니스를 펼치는 청년 사업가로 살아간다. 남들과는 다른 성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과도 인터뷰하는 등 저자의 놀라운 섭외력과 추진력은, 대륙마다 흩어져 있는 제각각의 특색 있는 25개국의 정치, 문화, 풍물 들에 대한 정보들과 더해져 책에 대한 흥미를 돋군다.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고민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한 걸음씩 발걸음을 내딛는 전 세계 청춘들의 모습은 우리나라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