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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
글쓴이
박규태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12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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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규태

여러 출판사가 번역을 의뢰하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널리 알려진 번역가로 두텁고도 어려운 책들과도 묵묵히 씨름하면서 매우 신뢰할 만한 번역을 내놓는 저자는, 고려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하고 글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신학 고전이나 좋은 인문 서적들을 발굴하여 여러 출판사에 소개함으로써 빛을 보게 하는 일,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기독교 신앙을 글로 풀어쓰는 일에 관심이 많다. 재야에 묻힌 박학다식한 선비나 용맹정진에 들어선 수도자를 연상시키는 저자는 2010년 기독교출판협회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저술한 책으로 성경이 말하는 안식을 상고한 『쉼』(좋은씨앗)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종교개혁시대의 영성』(홍성사),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주 예수 그리스도』,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 『톰 라이트, 죽음 이후를 말하다』, 『바울의 종말론』, 『성령: 바울 서신의 성령론』,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바울』, 『두 지평』 등 5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번역, 반역을 낳다!”

어느 번역가가 번역을 렌즈 삼아 들여다본 역사와 현실, 불의와 부조리, 신앙과 신학!! 이 책은 번역가가 자신의 삶과 번역을 돌아보며, 번역을 렌즈 삼아 역사와 현실, 불의와 부조리, 신앙과 신학, 책과 음악과 영화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10년 이상을 번역가로 일하는 동안 곱씹었던 수많은 생각거리들이 마치 마그마처럼 마음 밑바닥을 계속 흘러 다니다가, 더 깊은 곳에서 밀어붙이는 어떤 거대한 힘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한 것이 여기에 뜨겁게 담겨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기독교 신앙이 인문과 비판 정신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인문은 흔히 말하듯이 문학과 역사와 철학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도 인간이 누구이며 인간이 바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고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다. 비판 정신 역시 무턱대고 흠집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따라야 할 참된 진리에 비추어 거짓과 불의와 부조리를 뒤집어엎는 것이다. 고독한 “번역 수도사”가 책과 생활의 깊은 샘에서 길어낸 이 책은 한 번, 아니 두 번이나 세 번쯤 생각하며 읽고 언젠가는 소중한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한다.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 독자들은 여러 생각거리와 통찰을 마주하며 다시 한 번 우리가 서 있는 길을 톺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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