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을 위한 실천적 가이드』의 4번째 개정판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바람직한 정체성을 찾아주려는 방안이 시급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다문화사회를 경험하는 한국의 교단, 그리고 시민에게 좋은 대안들과 사례들을 제시한다. 공동체 안에서 공립학교 교사들이 자신의 문화적 프레임을 분석하고 다문화 관점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과 결과물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다문화교육이야말로 미래 사회를 더욱 민주주의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인이라고 본서를 통해 주장한다. 총 13장에 녹아낸 방대한 자료들과 현장 인터뷰, 다양한 다문화 교육 사례들은 앞으로의 우리 교단의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에 좋은 실천적 가이드가 될 것이다.
4번째 개정판에서는 여섯 가지의 변화가 있다. 첫째, 경제자료가 가장 최근의 것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두 번째로 민주주의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셋째, 새롭게 추가된 12장에서 사회 정의와 다문화교육의 관점에서 제안된 교육과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넷째, 최근 교육과정 중 중요하게 떠오른 '평가'를 조명함에 있어 새로운 자료를 가지고 보강하였다. 다섯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낙오학생방지법과 관련된 교육 정책을 분석함에 있어 교사의 책무성이 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자세히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인으로서 교사의 역할을 새롭게 담으면서 다문화교육의 주체인 교사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