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려는 사춘기 소녀의 매혹적이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
“올해 가장 시적인 (poetic)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미 평단과 미디어, 독자를 사로잡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장편소설 데뷔작.
출간 이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앤드류 카네기상 소설 부문 후보 등 유수의 문학상 후보와 해외 20여개 언론 미디어로부터 주목과 호평을 받은 매혹적인 작품이다.
‘낯설고 무서운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힘겨운 사춘기 소녀’의 ‘선과 악, 생각과 행동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탐구하면서도,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저미는 비극적인 전개로 미니애폴리스 스타트리뷴으로부터 “세익스피어 수준에 버금가는 비극”이라며 비극과 슬픔을 다루는 그녀의 언어가 대중 독자의 마음을 가장 깊은 곳까지 다다르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차가운 미네소타 북부의 몰락한 히피공동체에서 고립되어 자란 열네 살 사춘기 소녀가 한 젊은 부부의 보모로 들어가 돌봤던 한 아이의 죽음에 연루되어 겪게 되는 이야기인 『늑대의 역사』는 시종일관 긴장과 서스펜스를 잃지 않으면서도 깊이있는 성찰과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서늘하면서도 독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