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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춤추게 하라
글쓴이
우치다 타츠루 저
출판사
민들레
출판일
2012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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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치다 타츠루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무도가. 도쿄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어른이 된다는 것』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교육이 시간차 제로를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배움이 왜 쇼핑처럼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시장화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자살’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절실한 메시지이다.

신념에 차 있는 사람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거나, 다양한 교사들이 있는 학교가 더 바람직한 교육환경이라는 이야기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그의 주장은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지만, 교육의 시장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새겨들어야 할 말들을 제기한다. 특히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교육개혁의 방향에 대한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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