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혼의 경영』은 고모리 시게타카(古森重隆) 후지필름홀딩스 회장의 첫 저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후지필름 경영서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주력 사업인 사진 필름 시장이 10분의 1로 축소된 상황에서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최대 위기를 극복한 후지필름의 혁신 전모를 담았다. 저자는 위기 타파를 위한 혁신 활동을 절대로 질 수 없는 전력을 건 싸움 즉 ‘혼의 경영’이라고 칭했다. 1963년 후지사진필름(현 후지필름홀딩스)에 입사하여 56년간 몸담고 있다. 2003년 대표이사 사장 겸 CEO에 취임했고, 201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 및 CEO를 맡고 있다.
‘철저한 구조 개혁’, ‘새로운 성장 전략 구축’, ‘연결 경영 강화’의 3대 개혁 방침을 내세워 후지필름의 혁신을 추진했다. 2012년, 라이벌이었던 코닥은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시대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과감한 개혁을 할 수 있었나?’, ‘리더로서 무엇을 어떻게 결단하고 실행 한 것인가?’ 당시 세계 각국의 언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질문이다. “이번 기회에 이것을 정리한 책을 써보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 해서 태어난 것이 『후지필름, 혼의 경영』이다. 이 책은 후지필름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고모리 회장이 어떻게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는지를 기술했다. “우리가 직면한 사태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