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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생존
글쓴이
김주영 저
출판사
인디페이퍼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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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주영

90년대 후반, 옴니버스 장편소설 『나호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열 번째 세계』로 황금드래곤 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으며, 장편 SF 스릴러 『시간 망명자』로 제4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간 망명자』는 2017 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 선정,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 피칭작 선정과 함께 한국 장편SF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SF출판사인 과환세계에서 중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방대한 작품 세계를 펼치며 꾸준히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작가로서, 장편 『그의 이름은 나호라 한다』, 『이카루즈』, 『여우와 둔갑설계도』, 『공포의 과학 탐정단』,『완벽한 생존』, 단편집 『보름달 징크스』, 『이 밤의 끝은 아마도』 등을 출간하였으며, 참여한 공동작품집으로는 『U-robot』, 『전쟁은 끝났어요』, 『아직은 끝이 아니야』, 『별 별 사이』, 『끝내 비명은』 등이 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편집위원으로 독자우수단편 심사위원을 다년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한중 SF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누군가에겐 끝났는지 몰라도
내겐 아직 끝난 사건이 아니야.”


세기말에 벌어진 잔혹하고 끔찍한 사건, 그 후 사라진 공범과 한 아이
피해자에겐 끝나지 않은 20년을 건너 서서히 밝혀지는 ‘그날 그 사건’의 전말
진실은 잭나이프처럼 날카롭게 튀어나와 일상을 가른다!

세기 말인 1999년, 사람의 잘린 목으로 벽을 쌓은 사건 현장이 해운대 인근,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발견되고 12명의 피해자가 발생한다. 일명 ‘오두막 사건’의 시작이었다. 범인은 목을 매 불타 죽은 시체로 발견되지만, 취재를 나왔던 기자 미희는 공범과 어린 생존자의 존재를 방송에서 주장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남편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게 되고 사건에서 손을 뗀다. 사건은 피해자 모두에게 석연치 않은 결말로 맺어지고,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두막 사건’과 관련한 괴메일이 미희에게 도착하고, 공범이 데리고 사라졌던 어린 피해자가 생존한다는 단서가 등장하면서 잊혔던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이 사건에 휘말리는 사람들은 모두 오두막 사건의 직간접적인 피해자들이다. 그들은 끔찍한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후에 살아가기 위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왔다. 그들의 고통은 상자에 넣어 밀봉한 자료로, 사건에 대한 집착으로, 일부러 잃어버린 기억으로, 호신술에 대한 강박으로 삶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진 사람들. 『완벽한 생존』은 그들에게 여전히 끝나지 않은 그날의 사건을 미스터리 스릴러 기법으로 추적해나가며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묻는다. “가해자의 고통은 유한한데 왜 피해자의 고통은 무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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