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의 호주 아동문학상’ 대상 수상!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밥 그레이엄의 신작
어느 날 스텔라의 집 앞에서 ‘heaven’이라고 씌어 있는 버스가 발견됩니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쓰레기만 가득 차 있는 폐차입니다. 바쁘게 지나가던 사람들은 도로 위의 이 버스에 관심을 가집니다. 엄마 품에 있던 스텔라도 마찬가지였어요. 스텔라는 이웃들에게 버스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은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힘을 합해 버스를 스텔라의 집 옆으로 옮기고, 버스 안을 깨끗이 치웁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을 가져옵니다. 나이, 인종, 성별, 종교를 모두 떠나 사람들은 그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사진을 보고, 춤을 춘답니다.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견인차가 와서 버스를 끌고 갑니다. 사람들이 뒤따라간 곳에 있는 건 폐차장. 버스를 폐차시키겠다고 강경하게 나오는 폐차장 사장 앞에 스텔라가 나섭니다. 게임을 하자고 말이지요. 버스 엔진에 살고 있는 새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게임은 시작되고…… 결국 스텔라가 이깁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시 힘을 합해 버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