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삼국지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면서 과거의 흔적을 찾으며 현재 그곳의 상태를 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유비 삼형제가 도원결의를 맺은, 삼국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허베이부터, 유비의 죽음으로 실질적인 삼국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충칭까지의 생생한 느낌이 세세한 묘사의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바로바로 전달된다. 거기에 중간 중간 삽입된 사진들은 독자들이 그곳을 직접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하다. 세계 최고로 거대한 관우상이나 검문관, 명월협 등의 삼국지 명소들의 사진들이 전하는 감동은 책을 덮은 뒤에도 한동안 유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