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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글쓴이
하승우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12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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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승우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을 감시하는 일도 해 봤고, 정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도 치르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금 활동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동네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디제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간간이 칼럼도 쓰고 책을 쓰거나 번역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공성』(문고판, 2014년), 『아렌트의 정치』(공저, 2015년), 『껍데기 민주주의』(공저, 2016년), 『시민에게 권력을』(2017년),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공저, 2018년), 『정치의 약속』(2019년),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2019년),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2019년), 『선거 쫌 아는 10대』(2020년), 『신분 피라미드 사회』(2020년), 『탈성장 쫌 아는 10대』(2021년) 등을 썼다. 아나키즘과 관련해 쓰고 옮긴 책으로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2004년), 『아나키스트의 초상』(번역, 2004년),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2006년), 『아나키즘』(문고판, 2008년), 『나는 순응주의자가 아닙니다』(공저, 2009년), 『민주주의에 반하다』(2012년),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2014년), 『국가 없는 사회』(번역, 2014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어떻게 보느냐’가 ‘어떤 세상인가’를 결정한다는 믿음으로 세상을 향해 묻는 '라면 교양'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미래의 평화를 만들어나갈 주체인 청소년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에 대한 담론에서 소외된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서 출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다룬 대중 교양서다. 병역거부자들은 소수이지만, 그렇다고 그들 개개인의 신념과 자유는 결코 낮게 평가할 수 없다. 저자는 군대, 평화와 전쟁에 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이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에 관한 날카로운 물음과 답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소수자를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새로운 틀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승자의 입장에만 유리하게 쓰여진 역사와 사회가 아니라 평화를 주장하지만 부당한 힘에 의해 은폐되고 소멸된 목소리를 담고자 하였다. 각 부의 쉬어가는 페이지에서는 헬렌 켈러를 비롯한 평화주의자들과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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