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 사랑에 대한 소명으로 생태학교를 세운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4학년 때 산골 오지 생활을 시작한 18세의 저자는 아버지 못지않게 생태학교를 사랑하며 또한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을 갖고 있다. 풍부한 감성의 시선으로 자연과 동화되어 쓴 8년간의 자연 생태 일기 속에는 나비 이야기를 비롯하여 홀로세 생태학교의 사계절 이야기, 생태 파괴에 대한 걱정과 염려, 그리고 생태학교를 세우기까지 눈물겹고 힘들었던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