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깊이있는 지혜를 담은 글을 써 온 현진 스님이 티벳을 여행하며 기록한 명상 에세이집이다. 티벳의 아름다운 정취와 그 속에서 자연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의 렌즈 속에 담고, 불편한 삶일지라도 기꺼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생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티벳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현진 스님은 이들의 삶을 바라보며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라는 소중한 삶의 가르침을 전한다.
티벳의 하늘은 '푸름'이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똑똑하게 보여준다. 그 하늘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영원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푸른 하늘만큼 푸른 영혼의 사람들. 이들의 모습은 제 밥그릇 챙겨먹기에 급급한 우리 사회에 단비와 같은 지혜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