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와 불법이 만연한 증권회사의 직원 강준혁 지점장은 정도를 걷고자 노력하다가 그만 눈 밖에 나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는 같은 처지의 한수연 대리와 함께 자신의 복수 계획을 추진시켜나간다. 그들은 스터디를 결성하여 주식, 선물옵션, ELW, ETF, 채권, FX마진거래 등 다양한 주식분야를 공부하며 실력을 쌓는다. 불법 채권거래로 비자금을 마련하는 증권회사, 임의매매로 수수료 실적만 쫒는 지점장, 고객의 이익보다 인센티브에 혈안이 된 영업직원 등과 싸우는 그들은 어떻게 될까?
5년 연속 주식분야 1등을 기록했던『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재수 저자가 이번에는 소설의 형식을 빌려 주식투자를 가르쳐주고 있다. 투자원칙, 종목선정 원칙, 매매시점 원칙을 소설로 친절하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주식부터 선물옵션, ELW, ETF까지 투자에 대한 지식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북한 붕괴’와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비자금 사건’을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연결시켜 읽는 재미까지 선사한다는 장점도 가졌다.
저자는 우리나라 1세대 증권맨으로 30여 년간 증권시장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러한 경험 덕분에 증권계를 생생하게 잘 묘사하고 있는 이 책은 개미투자자들은 실제로 증권가 찌라시 정보가 어떻게 유통되고 증권사가 어떻게 매수 매매를 결정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