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날마다 책을 읽고 달마다 멋진 친구들과 책 모임을 한다. 좋은 책이 우리를 조금 더 다정하고 똑똑하게 살아가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에 대한 책을 쓴다.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수상한 북클럽』, 『상식이 정답은 아니야』,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통합사회 개념 픽』, 『책이 우리를 이어 줄 거야』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이해
답답하게 갇혀있던 사고의 틀을 벗어나라! 동화로 만나는 사회학『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백설공주는 왜 호되게 당하고도 또 문을 열어줄까? 라푼젤은 왜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라 밧줄로 만들어 내려오지 않지? 황금알에 눈이 멀어 거위의 배를 가른 농부는 그 후에 더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이 책은 동화의 미심쩍은 부분에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관계와 연대를 상상하는 사회학 에세이다. 저자는 동화에서 교훈을 얻기는커녕 다스리는 자의 욕심과 음모와 편견, 경계 밖으로 나간 이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읽어낸다. 이 세상은 일탈한 자들, 규칙을 조롱한 자들에게 빚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동화의 결말을 사회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