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이야기에 서스펜스를 엮어 넣는 구조와 플롯을 만드는 방법
‘서스펜스’라고 하면 장르물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먼저 서스펜스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연극이나 영화에서 줄거리나 기교의 발전이 불안과 긴장을 주어 관객들의 흥미를 북돋는데, 이를 서스펜스 기법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극적인 긴장감을 주어 독자나 관객을 끌어당기는 기법을 말한다. 그러니 서스펜스는 추리물이나 공포물에만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순수문학부터 에세이, 자서전, 로맨스물 등 장르 불문하고 서스펜스는 정서적 긴장감으로 독자가 계속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책만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등도 마찬가지다. 서스펜스는 시청자나 관객이 잠시도 딴생각을 하지 못하고 극에 빠지게 하는 핵심요소다. 하물며 예능 프로그램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스펜스가 필요하다.
독자(시청자 또는 관객)를 사로잡으려면,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서스펜스 넘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필요한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이야기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저자인 제인 클리랜드는 이 책에서 당신이 어떤 장르의 이야기를 쓰든, 그 이야기에 어울리는 서스펜스를 엮어 넣을 효과적인 플롯과 구조를 짜는 13단계를 제시한다. 그리고 인물과 배경을 만드는 방법과 서스펜스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 방법까지 다루는데, 이론만을 제시하지 않고 로맨스소설, 에세이, 자서전, 스릴러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예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이를 실전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연구와 연습문제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