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꽃의 파리행
글쓴이
나혜석 저
출판사
알비
출판일
2019년 6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나혜석

1913년 진명여자보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했다. 일본에서 여성 유학생 모임을 조직하고 기관지 《여자계》를 펴냈으며, 귀국 후 3·1운동에 참여하고 여자 야학과 미술 학사를 세웠다. 작가로서는 새 시대 여성의 권리를 다룬 평론 〈이상적 부인〉과 최초로 여성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경희〉를 집필했다. 결혼 후 〈모(母) 된 감상기〉로 모성 본능이 편견임을 지적했으며, 〈이혼 고백서〉에서는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정조 관념을 비판했다. 이후 대중의 싸늘한 반응에 유랑의 길에 올랐다가 1948년 서울시립자제원 무연고자 병동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시대를 넘어 공감을 주는 여성과 인간으로서의 내면과
여성 예술가의 감성으로 전달하는 세련된 기록과 글을 만나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페미니스트, 소설가, 시인, 언론인, 독립운동가 나혜석의 유람기와 글을 모은 책이다. ‘꽃의 파리행’은 나혜석의 구미유람기 중 그녀가 직접 지은 파리 여행기 부분의 소제목이기도 하다. 나혜석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경성, 하얼빈, 모스크바, 바르샤바, 베른, 파리, 브뤼셀, 베를린, 런던, 뉴욕, 하와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돌아오기까지 약 1년 8개월 동안의 구미 유람을 하였다. 유람이라고는 하지만 그 시절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이색적인 정취는 물론 도시를 관찰하고 예술사상과 사람들을 탐험한 그녀의 철학과 시선이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피카소, 브라크, 마티스가 활동하던 8개월간의 파리 생활을 글로써 표현한 부분은 예술가와 여성으로서의 고뇌와 미적 감각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약 100년 전의 시대를 거슬러 지금과 별반 다를 것 없이 높은 안목과 식견, 철학으로 그녀가 보고 읽고 말하는 도시와 사람들,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정체성을 변화시킨 한 조선 여자의 발걸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