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전 100선 시리즈의 18권으로서 김부식의 『삼국사기』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기도 하면서 오늘날까지 천 년 동안 읽혀 온 고전 텍스트이기도 하다. 본 선집은 방대한 분량의 『삼국사기』 중에서도 삼국의 큰 이야기들 중 흥미로우며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로 엮어 있다. 이 책으로 무거운 『삼국사기』의 짐을 덜되, 그 원전이 담고 있는 천 년 삼국시대의 흐름과 개괄적인 틀을 잡아 삼국시대에 좀 더 가까워지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삼국의 흥망성쇠와 그 역사를 통해 우리가 처한 오늘날의 시대 상황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