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작가의
완전히 새로운 사랑 이야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미국 랜덤하우스 빈티지에서 출간된 2012년부터 두 번째 외전이 출간된 2017년까지, 작가 E L 제임스는 총 5종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출판계는 물론 문화 전반에 무수한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52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우리나라에서만 45만 부(2019년 6월 기준)가 팔린 이 경이로운 베스트셀러는 당연한 수순으로 영화로 제작되어 역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로맨스 소설 독자라면 익숙한 ‘서술자를 바꾸어 전작을 재구성한’ 외전 『그레이』 또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화제가 되었다.
순서대로라면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외전 『해방』이 출간되어야 할 시기에 작가는 완전히 새로운 로맨스 소설을 선보였다. 2019년 4월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 출간된 스탠드얼론 『미스터』가 그것인데, 동명 영화 이슈가 더 이상 없는 지금, 영리하게도 작가는 그동안 독자들이 갈망해오던 신작 출간이라는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 작가의 팬은 물론 연속 두 권의 외전으로 다소 피로감을 느낀 독자 모두 열렬히 환영해 마지않은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미국, 영국, 독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영국에서만 일주일 만에 6만 부가 판매되는 등 또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벌써 30개국에 출간 계약을 맺은 이 달콤하고 열정적인 로맨스 소설은 현지에서 출간된 지 두 달여 만에 국내 독자들과도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