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의식주란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건이다. 그 중에서도 '집'은 하나의 공간으로서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장소이자 첫 사회관계인 '가족'과 함께 사는 장소이다. 그래서일까. 인류의 역사 속에서 '집'은 주택이라고 불리면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화해왔다. 그래서 집은 구조적 · 외양적으로 유난히 민족적 성향이 짙다. 『한옥과 한국 주택의 역사』는 한옥의 의미와 용례에서부터 시작하여 선사시대의 움집, 고대 주택, 전통 한옥, 현대 한옥, 아파트 등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저술하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옥의 새로운 정의와 전통 한옥의 중요성, 온돌 · 마루 · 부엌으로 본 한국 주택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