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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새로운 조건들
글쓴이
이정우 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2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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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는 해방 이후 자유주의의 형태로든 사회주의의 형태로든 또는 민족주의의 형태로든 다분히 목적론적 역사철학의 그림자 아래에서 사유하고 행동해 왔다. 1990년대에 미셸 푸코의 등장과 더불어 목적론적 역사철학의 한계가 노정되었고, 역사에 대한 불연속적 이해라든가 미시사라든가 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유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저작은 모든 것들이 혼란하고 모호한 오늘날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로써 윤리와 정치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생각해 보려 한다. 목적론적 역사철학이나 또는 역사철학 자체의 거부를 넘어서 ‘반복과 차이’라는 새로운 역사철학적 구도로 역사를 바라보고, ‘타자-되기’ 또는 ‘소수자의 윤리학 및 정치학’이라는 윤리학적-정치학적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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