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을 뛰어넘어 또 다른 나를 만난다!
가족도 학교도 싫고 다른 곳에 가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다시 살기를 바랐던 열네 살 소녀 앨리스. 그런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어느 날 갑자기 앨리스가 일곱 살 시절로 되돌아가 버린 것. 악몽을 꾸는 게 아닌, 엄연한 현실인 것을 깨달은 앨리스는 이왕 과거로 돌아왔으니 암울했던 미래의 삶을 바꾸자고 다짐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책에는 앨리스가 일곱 살 꼬마의 몸으로 좌충우돌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현실에 좌절하는 열네 살 앨리스의 모습은 많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세상 모두가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고, 나만이 제일 힘든 것 같은 시기를, 앨리스는 스스로의 인생의 주체가 되어 서서히 극복해나간다. 청소년들은 자신을 대입하면서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비단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회의를 느끼는 모든 이들도 이 책을 통해 위로와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