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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 이야기 성서
글쓴이
오정희 저
출판사
여백
출판일
2012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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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정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풍부한 해석과 설명, 역사적인 현장 사진이 어우러져 성경의 지적 자산 가치를 높인 이야기 성경

완전한 사랑과 기쁨으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면서 하느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했다. 전능한 하느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주의 질서를 세우면서도 인간의 미래는 그들 자신의 손에 맡겼다. 하지만 첫 번째 인류인 아담과 이브는 하느님의 명을 거역하고 낙원에서 추방당하며 출산과 노동이라는 형벌을 받는다.창세기와 탈출기로 대표되는 구약의 시대에 하느님은 인간의 타락에 분노해 엄청난 재앙을 내린다. 대홍수로 지구 상의 거의 모든 생명을 쓸어버리는가 하면 의인이 없는 타락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에는 불벼락을 내린다. 이 구약의 시대에 하느님은 의로운 이에게는 번영을, 불충하고 타락한 자에게는 형벌을 내리는 용서와 노여움의 절대자로 드러난다.

이러한 하느님의 사랑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예수의 탄생이다.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자 또한 하느님 그 자신이다. 몸소 육신을 취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예수는 사랑이라는 특별하고도 보편적인 가치를 세상에 전한다. 그리고 스스로 택한 고난을 겪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뒤 부활하여 기독교의 역사를 완성한다.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오정희가 10여 년의 산고 끝에 펴낸 작품이다. 원래 과작寡作으로 유명한 작가 오정희는 느린 걸음으로 태산을 넘듯 10년 세월 동안 한 땀 한 땀 이 책을 ‘지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삶을 다시 공부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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