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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말은 흔하니까
글쓴이
소광숙 저
출판사
오마이북
출판일
201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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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광숙

1965년 겨울, 서울 노량진의 대추나무집에서 첫째로 태어났다.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쁘게 살아오다가 글을 쓰면서 ‘나’를 만났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었다. 사랑과 연애, 성을 주제로 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디제이(DJ)를 하기도 했고, 「줌마네」 웹진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다양한 매체에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또 어느 순간부터 사진을 만나 주변과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에는 서울시·연세대학교 주최 ‘사이’ 프로젝트와 ‘김포여성의전화’에서 글쓰기와 사진 강의를 했고, 2010년에는 「나의 엄마」를 주제로‘달팽이사진골방’두걸음반 공동 사진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찍을 때의 대상을 기다리는 시간을 좋아한다. 채워내기보다는 덜어내기에, 드러나는 것보다는 미묘한 것을 포착하는 데 관심이 있다. 사진가 필립 퍼키스(Philip Perkis)의 책을 열 번 정도 읽었다. 사람의 몸과 마음, 관계,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기록을 계속 할 생각이다. 일상의 잔잔한 묘사와 아련한 비유를 좋아한다. 그런 글을 쓰고 사진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학교, 학원, 집을 쳇바퀴 돌 듯 왔다 갔다 하는 고3의 일상. 수험생의 가족마저 이 메마른 일상에 물들 수 있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힘내' 라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도, 해주는 사람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 기간, 무슨 말로 지쳐 있는 가족에게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포토 에세이 『힘내라는 말은 흔하니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채영이 엄마'는 고 3딸의 하루하루를 흑백사진과 간결한 글로 기록해왔다. 고3이기 이전에 사랑스러운 열아홉 살 소녀인 딸에 대한 시선은 지나치게 감성적이지도 않고 교육적이지도 않다. 평범한 고3 딸의 일과를 담담히 담아낸 사진과 글 속에서 엄마와 딸 사이에 오가는 섬세한 감정의 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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