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9.11 테러 이후,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퍼진 이슬람교도 혐오주의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담아 냈습니다. 글쓴이는 프랑스의 역사학자이자 소설가로, 실제 일어난 사건 뒤에 숨은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해 내는 재능에, 역사를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더해 이 책을 완성했어요. 이 책에서 글쓴이는 테러로 무너졌던 건물 자리에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이 붙잡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 까닭이 무엇인지 되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