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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나라가 보이는 제2차 세계대전
글쓴이
박형식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19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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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형식

저자 박형식은 춘천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제21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시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평소 저자는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한반도라는 울타리에 갇힌 한국사만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뭔가 개운치 않은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 축구가 월드컵에 나가야 비로소 우리의 축구 수준을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역시 세계사의 맥락 속에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근현대사의 중심에 제2차 세계대전이 있음이 자명한 사실이라고 볼 때, 이 전쟁의 시대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감히 우리의 역사를 거론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질서 대부분이 이 전쟁을 통해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우리 근현대사에 남은 대부분의 의문도 이 전쟁에서 비롯되었는데 『우리나라가 보이는 제2차 세계대전』 또한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우리의 독립 전쟁사라고도 할 수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진면목을
현직 교사가 낱낱이 분석하다!

“미완성으로 끝난 일본의 전후처리 과정은 동아시아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웠고, 일제가 지나간 자리마다 내전 등의 또 다른 전쟁의 불씨는 어김없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이를 증명하듯 일제가 관여했던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등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운으로 새로운 시대를 무겁게 시작하고야 말았다. 오랫동안 전쟁에 시달렸던 유럽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가득 찼지만 유독 동아시아에 분쟁이 집중됐던 이유는, 일제의 식민지 정책이 자립을 염두에 두지 않고 오직 대립과 착취만을 일삼은 후유증으로 인해, 식민지 사슬을 이제 막 벗어난 국가들 모두 독자적인 정치세력들이 스스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시대의 후폭풍은 정작 전범국 일본을 빗겨나간 채 동아시아를 온통 휘감기 시작했다.”

“시대가 범상치 않고 좌우 대립이 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친일 세력을 척결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찾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밀려 기꺼이 뒤로 물러선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친일파의 모든 행적까지도 역사의 뒤안길로 묻어두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지금이라도 그 당시 독립운동만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이들의 진심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진정한 정신적 독립의 출발점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지금까지 제2차 세계대전을 세계사의 범주로만 이해하고 있었던 나의 편협함을 깨우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독립운동사로 읽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나도 모르게 그동안의 무관심에 더해 부끄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 최금진(문학 박사, 시인, 시집 『새들의 역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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