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철학하기》(원제 : 101 Experience de philosophie quotidienne)는 철학을 통해 나 자신을 알기 위한 노력을, 인내의 쓴맛과 열매의 단맛을, 존재를 확인시키는 생각의 통로를 직접 경험하게 한다. 위대한 사상을 익히거나 철학자들이 지나온 생각의 틀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나’로부터 철학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소한 계기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세상을 ‘낯설게’ 보게 하고 전혀 새로운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진정한 철학 ‘체험’을 선보인다.
책이 소개하는 철학 체험은 엉뚱하고 이상하고 심지어 웃기기도 하다. 그것은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혼자 “노”라고 외치는 것과 같고, 여름교복이 반바지인 것과 같으며, 피처폰 세상에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과도 같다. 따라서 이 책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호기심이나 의심 따위는 기르던 개에게 던져버린 우리의 일상을 활력과 신선함이 넘치는 낯선 세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