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 기승, 고삐, 안전수칙
승마의 핵심을 배우는 최적의 입문서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늘어나고, 정부에서도 ‘말 산업 육성법’ 시행을 계기로 2014년까지 승마장을 310곳으로 늘리고 승마 인구도 향후 5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세워두고 있어 향후 승마 인구의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승마를 취미로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는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승마 지식을 제공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승마에 접근할 수 있는 『승마 교과서』는 충분히 주목할 만한 책이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종합마술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을 딴 영국의 제인 홀더니스 로댐이 직접 집필한 승마 교본으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실력과 경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이 책은 승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본격적으로 승마를 배우려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입문서라고 말할 수 있다.
『승마 교과서』는 승마인이라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는 승마가 그 어떤 운동보다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쉬운 설명과 더불어 풍성한 사진을 첨부했고, 필요한 승마 상식을 책 한 권에 모두 넣고자 노력했다. 처음 만나는 말과 소통하고, 그 소통을 바탕으로 어떻게 말을 잡고 끌어야 하는지, 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마구를 어떻게 착용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말의 건강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개인에게 적합한 말을 고르는 법, 올바른 승마 용어와 말의 종류, 승마할 때 갖춰야 할 복장 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독자는 말에 올라타고 말을 컨트롤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순차적으로 배우며 그 다음에는 고삐 잡기와 야외에서 기승하기 등의 수준 있는 기술들도 익힌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