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외환보유고는 2011년 4월 말 기준으로 3,000억 달러에 불과하고, 한국의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는 약 3,00억 달러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는 정도이다. 반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011년 3월말 기준 3조 달러를 돌파했고, 이를 관리하는 중국 국부펀드의 운용자산은 현재 1조 달러에 가깝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운용할 수 있는 자산인 국부의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국가투자전략을 재검토하는 것, 그리고 국가공동체의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위험에 대응해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닥친 과제이다. 국부전쟁의 결과가 주요 정책관계자와 경제인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안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국부전쟁 최전선에 있는 국부펀드의 동향 및 그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명확한 국가투자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