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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저승사자
글쓴이
김은희 저
출판사
부즈펌
출판일
201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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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은희

어렸을 때부터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 현실에 맞서 우뚝 일어서는 스토리를 즐겨 상상하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만만 교과서』, 『메톤』, 『등소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인간과 동물의 관계 맺음, 동물을 대하는 마음에 대하여 생각하고
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는 책!


이 책은 ‘동물들도 죽으면 천국에 갈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어요. 이름을 지어 주고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동물 친구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동물들이 죽고 난 다음의 세상이 궁금해졌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는 동물의 저승사자 사만과 구천,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용이, 사람에게 상처 받고 버려진 강아지 쫑이,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 되어준 할머니와 고양이 프린스가 등장합니다.

용이는 ‘친구’ 쫑이를 찾으러 먹구름 공장으로 향하지만, 먹구름 공장의 사자들은 “여기서 인간이 ‘친구’를 찾다니, 우습구나. 인간이 동물의 친구였던가?!”라며 용이를 비웃습니다. 쫑이 역시 용이네 집에서 버려지고 학대당한 아픔에 인간을 원망하고 있지요. 한편 할머니는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 되어 주었던 프린스와 헤어지면서 홀로 남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프린스는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었던 할머니를 위하여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어 하지요.

이 책은 흰 구름 공장과 먹구름 공장이라는 동물의 저승세계를 배경으로 용이와 쫑이, 할머니와 프린스의 이야기를 펼쳐 냄으로써, 어린이들이 ‘인간과 동물의 관계 맺음’, ‘동물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동물은 친구이자 가족이며, 함부로 버리거나 아프게 하면 안 된다는 점에 눈을 뜨게 되지요. 또 동물을 키우면서 태어나 처음 ‘죽음’을 경험하게 될 많은 아이들이 흰 구름 공장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동물들을 보면서 동물 친구와의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그로써 상처 받은 마음도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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