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사회, 패션을 넘나드는 뜨거운 인플루언서이자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와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작가가 된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최신 소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와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세계에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전한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최신 소설인 『아메리카나』가 민음사를 통해 국내에 새로운 표지로 소개된다. 2015년 민음사 모던클래식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이 작품은, 사진작가 김강희와의 표지 사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에 맞춰 번역 편집 전반을 다듬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아디치에는 2003년 『보라색 히비스커스』로 영연방 작가상과 허스턴 라이트 기념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2006년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2009년 『숨통』, 2013년 『아메리카나』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격찬을 받으며 영미권 문단에 “아프리카 문학의 거장 치누아 아체베의 21세기 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영어로 글을 쓰는 작가 중에 가장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은 아디치에는, 페미니스트로서 사회적인 활약을 함께하면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작품과 에세이를 선보이고 있다.
『아메리카나』는 나이지리아에서 구김 없이 자란 똑똑한 십 대 소녀 이페멜루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겪는 인종 차별의 순간 등 다양한 현실적인 경험을 발랄하고 톡톡 튀는 문체로 그린 소설이다.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에 선정되며 전미 서평가 협회 상까지 받았다. 이 작품으로 인해 아디치에는 문단의 ‘차세대 유망주’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명실상부한 중견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