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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과 경외의 나날들
글쓴이
마커스 보그 저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출판일
2019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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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커스 보그

1942년생.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나 컨콜디아 대학B.A.에서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맨스필드 칼리지에서 석사학위M.Th.와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66년부터 컨콜디아 대학, 남다코다 주립대학교, 칼톤 대학을 거쳐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종교와 문화 분야 훈데레 석좌 교수로 활동했으며, 미국 성서학회 역사적 예수 분과 의장, 동학회의 국제 신약성서 프로그램 위원회 공동의장, 성공회 성서학자 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공회 평신도로서 오리건 트리니티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 활동하다 2015년 세상을 떠났다.

예수 세미나의 주요 구성원이었으며 성서와 신학 대중화에 힘쓴 저술가, 자신의 입장에 갇히지 않고 다른 입장에 선 학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한 신학자, 평신도의 신앙 성숙에 관심을 기울인 선생으로 기억된다. 신약학자 니콜라스 페린은 그를 기리며 말했다. “그는 예수가 보여준 사회-정치적 비전과 개인-종교적 비전을 결합했다. 역사적 예수를 연구하는 이들 중 소수만 이 둘을 결합했는데 보그가 바로 그랬다.” 신약학자 스캇 맥나이트는 말했다. “보그는 토론에 참여할 때 늘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복음주의와 역사적 정통주의의 강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복음주의자들에게 환영받는 진보 신학자였다.”

주요 저서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비아), 『예수 새로 보기』(한국신학연구소), 『새로 만난 하느님』(한국기독교연구소), 『예수의 의미』(톰 라이트와 공저, 한국기독교연구소), 『기독교의 심장』(한국기독교연구소), 『첫 번째 크리스마스』(존 도미닉 크로산과 공저, 한국기독교연구소), 『성서 제대로 다시 읽기』(동연), 『예수, 새로운 비전』(동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시대에 예수의 중요성과 하나님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체험 중심의 새로운 기독교에 대한 희망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책이다. 평생 동안 예수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마커스 보그(1942-2015) 교수가 선종한 후 2년이 지나 출판된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대한 그의 이해를 간추려 보여준다.

기독교인들의 독선과 폭력성에 맞서서 역사적 예수 연구에 평생을 바친 그의 설교들과 강연, 논문들, 인터뷰, 그리고 그의 장례식에서 낭독된 추도사(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등을 통해 드러난 그의 신앙 여정, 그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그의 특징적인 신비주의적인 예수 해석과 복음에 대한 이해, 그가 예수 안에서 찾은 자유와 구원, 그리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그가 의지했던 믿음 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의 마지막 선물이다. 그가 스물일곱 살부터 일흔 살 사이에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교회가 급속하게 몰락하여 기독교 이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가 왜 중요하며,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해 자신의 신앙적 체험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독교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매우 분명하게 정리해준다.

특히 그는 오늘날 교육의 기초가 되는 과학적 세계관이 어떻게 우리의 눈을 가리는 비늘이 되고 있는지, 자신이 어떻게 신비주의로 전향하게 되었는지, 신앙이란 무엇이며 예수가 가르친 복음은 한마디로 무엇인지,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는 어떻게 바뀌어야만 하는지, 예수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은 무엇인지, 오늘날의 신앙적 도전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종교 다원주의 세계 속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매우 분명하게 해명한다.

21세기에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을 통해 우리 자신들의 일상의 삶을 놀라움과 경외의 나날들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저자는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새롭게 이해하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기독교 신앙을 우리 자신이 창조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변화하고 또한 이 세상은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변화시키는 길로 우리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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