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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되찾자
글쓴이
장훈교 저
출판사
나름북스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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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훈교

1975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라고 배웠다. 1994년 한양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기는 했지만, 졸업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04년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 들어갔다. 2014년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의 조절사회 개념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책은 밀양 송전탑 반대 운동을 다룬 『밀양전쟁: 공통자원 기반 급진민주주의 프로젝트』(2016)이다. 2016년 여름부터 일년 반 정도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이란 곳에서 일을 했다. 다음 해 2017년 12월부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에서 일을 했다. 제주에서 약 4년을 보냈다. 제주에서 두 권의 책을 냈다. 틈틈이 공부하던 노동사회 관련 고민을 정리한 『일을 되찾자: 좋은 시간을 위한 공동자원체계의 시각』(2019)과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에서 진행하던 연구조사 활동을 정리하고자 쓴 『비틀리는 사회혁신: 대항헤게모니적 개입을 위한 비판』(2021)이다. 2021년 8월 구리로 이주해 현재 살고 있다. 지금은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강사로 일하며 책을 쓰고 있다. 도서관, 연구소, 작업장이 함께 어우러진 ‘모든이의 민주주의’라는 작은 공간을 꿈꾸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노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안사회의 상을 만들기 위해 급진민주주의의 관점에서 공동자원체계 구축의 경로를 모색한다.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민영화에 대항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커먼즈’를 ‘공동자원체계’로 설정한 이 책은 ‘공동자원체계로서의 일’을 통해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고 분리되었던 노동자와 시민이 결합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급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노동과 시민, 나아가 사회 구조를 재구성하는 일이며 자유로운 일 체계와 다원적인 생활양식을 구축해 인간 해방을 꾀하는 일이기도 하다.

10여 년간 민주주의의 급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저자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노동체제 안에서 구조화된 한국 노동사회를 바라보며 급진민주주의 논의를 노동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심화하는 단계로 공동자원체계로서의 일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때 공동자원체계는 단순한 공유재가 아닌 집단으로 자원을 생산하고 관리하고 이용하며 인간에게 필요한 재화는 물론 기술과 문화를 나누는 새로운 생활양식이다. 이는 오늘날 더욱 소외되고 다양해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노동의 진보와 더욱 확장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운동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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