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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팔오헌 김성구 종가
글쓴이
김미영 저
출판사
경북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9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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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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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안동대학교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후 일본 도요대학교 사회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가례의 수용과 조선 사대부의 집안 다스리기』, 『유교공동체와 의례문화』, 『유교의례의 전통과 상징』, 『가족과 친족의 민속학』, 『숭정처사의 삶을 살다, 봉화 팔오헌 김성구 종가』, 『도학의 길을 걷다, 안동 유일재 김언기 종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제례음식의 규범과 토착화」, 「유교이념의 실천도구로서 음식」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팔오헌(八吾軒) 김성구(金聲久)(1641-1707) 선생이 해저마을에 정착한 이래 대과 급제자 18명과 소과 급제자 63명을 배출했다. 이는 의성김씨 전체에서 대과 급제자 41명, 소과 급제자 128명이 나온 것과 비교해 볼 때 참으로 놀라운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입향조인 팔오헌 선생은 해저마을에 자리를 잡은 뒤 후손들의 교육에 전력을 쏟았다. 하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서당 건립을 실현하지 못한 채 눈을 감았는데, 이에 후손들이 학록서당(鶴麓書堂)을 세워 선생이 평소에 강조했던 근면·자조·협동에 바탕을 둔 자립 정신과 실학 사상을 이어 나갔다. 그리하여 해저마을에는 벼슬을 상징하는 솟대가 빼곡하게 세워져 “바래미 솟대 그늘 때문에 우케(벼)를 못 말린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 특히 이러한 실학적 전통은 근대까지 이어져 바래미김문에서 독립유공자로 추대된 사람이 14명이나 되는데, 이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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