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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애무
글쓴이
에릭 포토리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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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릭 포토리노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소설가. 니스에서 태어나 라로셸 대학 법학부와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한 뒤 언론계에 입문했다. 1986년부터 25년간 <르몽드>에서 기자, 대기자, 편집국장, 사장을 역임했다. 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현대사의 굵직한 현장들을 취재했고, 퇴임 이후에도 저널리즘의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며 주간지와 계간지를 잇달아 창간했다.소설가로서 1991년 첫 장편 『로셸Rochelle』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20여 권의 소설과 논픽션을 출간했다. 『영화의 입맞춤Baisers de cinema』(2007)으로 페미나상을,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L’homme qui m’aimait tout bas』(2009)로 엘르독자대상과 서점상을 수상하는 등 프랑스의 주요 문학상을 받았다. 포토리노의 작품 세계는 개인사와 사회적 경험을 교차시키며 정체성과 가족, 부재와 기억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2021년에 발표한 『나를 지켜줘 아니면 나를 죽여줘Marina A』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 그녀의 퍼포먼스를 소설 형식으로 파고든 작품이다. 예술이 어떻게 한 인간의 내면을 흔들고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포토리노 문학의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빠는 뭐든 할 수 있다.
심지어 엄마를 만들어내는 일까지도.”
한 남자의 넘치는 사랑, 치명적인 사랑의 광기
조르주 심농의 후계자가 있다면 바로 에릭 포토리노다. _리르


『붉은 애무』는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회장직까지 역임한,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소설가 에릭 포토리노의 대표작이다.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프랑수아 모리아크 상과 장클로드 이초 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작가의 또다른 대표작 『코르사코프 증후군』과 『영화의 입맞춤』에서처럼 한부모 슬하에서 자란 개인의 내면과 부재의 드라마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아내가 떠나버리고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던 한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와, 어느 날 그 아들을 잃은 깊은 슬픔, 미제 사건으로 남아버린 아들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파트 화재 사건 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 모자의 이야기 등을 통해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감상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더한다.

제목 ‘붉은 애무’는 소설에 등장하는 붉은색 립스틱 이름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소설 속에 붉은색 색채를 강조한 여러 가지 소재들을 집요하게 배치시키며 흑백의 활자를 읽는 독자들의 머릿속에 새롭고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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