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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노래
글쓴이
서상만 저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1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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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상만

1941년 경북 포항시 호미곶 출생. 1982년 월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

자유시집
『시간의 사금파리』(시학사, 2007). 『그림자를 태우다』(천년의시작, 2010). 『모래알로 울다』(서정시학, 2011). 『적소謫所』(서정시학, 2013). 『백동나비』(서정시학, 2014). 『분월포芬月浦』(황금알, 2015). 『노을 밥상』(서정시학, 2016). 『사춘思春』(책만드는집, 2017). 『늦귀』(책만드는집, 2018). 『빗방울의 노래』(책만드는집, 2019). 『월계동 풀』(책만드는집, 2020). 『그런 날 있었으면』(책만드는집, 2021). 『저문 하늘 열기』(책만드는집, 2022).『포물선抛物線』(시선사, 2023).『생존연습生存練習』(미네르바, 2024). 『평생平生바다』(미네르바, 2025).

시선집
『한국서정시 100인선-푸념의 詩』(시선사, 2019).

동시집
『너, 정말 까불래?』(아동문예, 2013). 『꼬마 파도의 외출』(청개구리, 2014). 『할아버지, 자꾸자꾸 져줄게요』(아동문예, 2016) 등 출간.

수상
월간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포항문학상, 창릉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본상.

(현)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미당문학회 자문위원. 한국시인협회, 새싹회, 한국펜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한국산림문학회 회원. 남부문학동인 회원
(전) 롯데제과(주) 부산지점장(부산,경남,제주), 대전지점장(충청,남북). 한일제관(주)이사. 롯데칠성음료(주)이사. (사)한국문인협회 제25대 감사 등 역임.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노경(老境)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빗방울의 노래』는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서상만 시인의 열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는 크게 유년의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오랫동안 병고를 겪다 일찍 하직한 아내에 대한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의 정동, 그리고 끝이 보이는 노년의 삶과 그 내면 풍경들, 삶과 죽음, 혹은 시간에 대한 형이상학적 관심 등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특히 자잘한 노년의 일상이 눈에 잡히듯이 선명한 이미지로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노경(老境)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로서 독자적인 시적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될 만하다. 노년의 삶을 다룬 시편들은, 소소한 일상과 그러한 일상에서 물결치듯 일어나는 과거에 대한 회한과 짧아져 가는 미래의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노년의 눈에 스치는 여러 풍경이나 사건들이 범상치 않은 의미를 지닌 채 다가오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노년의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그윽한 향기를 낼 수 있는지를 실증하고 있다. 서상만 시인이 그려내는 노경의 내면 풍경과 노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의 모습은 매우 풍요롭고 역동적이며 생동감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따듯하고 훈훈한 온도를 내포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서상만 시인의 시적 공간을 매우 풍요로운 이미지와 복욱한 향기, 그리고 농밀한 정동이 물결치는 역동적 공간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러한 기제들과 사유의 힘이 결합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형이상학적 통찰을 형성한다. 서상만 시인의 시편들이 풍요롭고 역동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형이상학적 통찰이라는 시의식의 깊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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