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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글쓴이
스티븐 제이 굴드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1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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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티븐 제이 굴드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안티오크 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동물학 교수로 강의를 시작해, 1982년부터는 하버드 대학교 동물학과의 알렉산더 아가시 석좌교수를 겸했다. 굴드의 삶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그는 박사과정 시절부터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정치적 활동에 참여했고, 이후 과학의 남용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학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포괄적인 비판을 지속해나갔다. 그는 흔히 ‘민중을 위한 과학’이라고 알려진 SESPA(Scientists and Engineers for Social and Political Action)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굴드는 이 단체의 사회생물학 연구 그룹에서 활동했고, 특히 리처드 르원틴과 함께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을 비판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굴드는 무척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다. 그는 22권의 저서, 101편의 서평, 479편의 과학논문을 발간했고, 《내추럴 히스토리》 저널에 300편에 달하는 글을 연재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해 『다윈 이후(Ever Since Darwin)』 『개체발생과 계통발생(Ontogeny and Phylogeny)』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인간에 대한 오해(The Mismeasure of Man)』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 『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 『풀하우스(Full Hous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재치와 배움이 함께하는 최고의 진화 이야기” -올리버 색스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진화학자 스티븐 J. 굴드의 빛나는 통찰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오해에서부터
‘멍텅구리 도도새’에 대한 편견까지,
진화론에 대한 오해를 인문주의를 덧입힌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다


시대를 앞서 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오해에서부터 ‘멍텅구리 도도새’에 대한 편견까지, 착각과 좌절을 딛고 성숙해온 자연과학의 역사를 다윈에 이어 가장 권위 있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J. 굴드에게서 듣는다! 굴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도발적인 주제들을 엮은 21편의 에세이를 통해 과학계에서 오랫동안 논쟁거리가 되어온 ‘진화’가 불러일으킨 희망과 편견, 갈등과 오류를 재치 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펼쳐 놓는다. 독자에게 친숙한 영화와 소설, 야사, 개인적인 경험담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임을 강조한다.

특히 굴드는 그동안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화석을 관찰한 진짜 이유’에 주목한다. 굴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연구에서 나타나는 중세적 관점과 그 특징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결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으며, 그의 업적들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특히 의미 있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진화론의 의미와 우연의 역사, 인간사와 자연 환경의 상호 작용 등 진화의 개념과 발전사를 서술한 이 책에는 ‘인문주의적 박물학자’로서의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저자는 역사가 진보만을 거듭하는 일방적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과학의 위대한 성과도 그것이 이루어진 시대의 사회적 맥락과 지적인 배경 속에서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굴드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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