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씨. 저도 착실하게 공부하고 있거든요?”
아이샤의 전투능력은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발전했다. 놀랍게도 정령공격―‘마안’을 ‘쿠프 린’에게 직접 펼치면서, 동시에 강렬한 발꿈치 내려찍기와 중단 발차기를 마르크에게 날린다. 간신히 일어난 마르크에게 소녀는 그 매서운 공세와는 상반되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마르크 씨, 생각을 바꿔주실 수 없을까요? 마르크 씨랑 싸우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전 이곳을 지키는 파수꾼이에요.”
엘미나의 과거와 비밀이 밝혀지면서 원치 않아도 서로 대립하게 된 하인들. 마르크는 그 모든 마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데…?!
신기루 저택의 주민들이 격돌하는 내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