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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글쓴이
윌리엄 서머싯 몸 저
출판사
더클래식
출판일
2012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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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리엄 서머싯 몸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대사관 법률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자, 영국의 교구 목사인 작은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사립 중등학교 킹스 스쿨에 입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둔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런던의 성 토머스 병원 부속 의과 대학에 입학했지만, 의사보다 작가가 될 꿈을 품고 1897년 첫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를 발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의업을 포기하고 소설과 희곡 집필에 몰두했으며, 1908년 그의 희곡 네 편이 런던 웨스트엔드의 극장에서 동시 상연되면서 극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1915년 자신의 정신적 발전의 자취를 더듬은 자전적 성장 소설 『인간의 굴레』를 출간했으며, 1919년 화가 폴 고갱의 전기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소설 『달과 6펜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그밖에 1921년 단편집 『나뭇잎의 떨림』을 출간하면서 단편 작가로도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로도 10권이 넘는 단편 선집을 더 출간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몸은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비밀 요원이 되어 스파이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1917년에는 볼셰비키 혁명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고 혁명이 진행 중이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했다. 당시의 체험들을 바탕으로 1928년 연작 소설집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을 출간했다. 몸이 자신의 실제 경험에 허구를 가미하여 집필한 이 작품은 현대 스파이 소설의 원조이자 고전으로 평가된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과자와 맥주』(1930), 『면도날』(1944) 등의 소설들과 「약속의 땅」(1913), 「공전」(1921) 등의 희곡들, 『서밍 업』(1938), 『작가 수첩』(1949)을 비롯한 회고록과 에세이 들이 있다. 몸은 1965년 프랑스 남부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름다움이라는 악령에 사로잡힌 한 화가의 예술혼

화가 고갱의 예술과 삶을 모티프로 한 사실주의 작가 서머싯 몸의 대표 작품, 진정한 예술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참된 여정이 그려진다. 주식중매인으로 성공한 중년의 찰스 스트릭랜드는 어느 날 부인과 자식들을 버리고 파리로 떠난다. 그는 파리의 허름한 호텔에 머물며 오직 예술에만 몰두한다. 육체적인 안위를 돌보지 않던 그는 배고픔과 질병으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옆에서 지켜보던 동료 더크 스트로브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를 물심양면으로 돌본다. 남편을 돕던 스트로브의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스트릭랜드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둘은 애정 행각을 벌인다. 하지만 그녀는 곧 그의 사랑이 진심이 아님을 깨닫고 자살한다. 그 후 스트릭랜드는 자신이 평생 찾아 헤매던 곳이라 생각한 타히티 섬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원주민 여인을 만나 최후의 작품이 될 그림에 전념한다. 나병에 걸린 그는 두 눈이 멀어 가면서도 그림 그리기를 계속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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