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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사생활
글쓴이
김지수 저
출판사
팜파스
출판일
201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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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수

언어로 세상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 ‘보그’와 ‘조선비즈’의 문화전문기자를 거쳐 30년째 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5년 시작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사유가 집결하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넘기며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사람의 얼굴에서, 말의 결에서, 삶의 무게에서 책임을 발견해온 그는 이번 책 『의젓한 사람들』에서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단단한 마음의 방식으로 ‘의젓함’을 말한다. 그는 묻고 또 묻는다.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가, 의연한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이제 의젓함으로 가는 길을 제안한다. 지은 책으로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위대한 대화》《필사는 도끼다》《지켜야 할 마음이 있습니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도시는 나를 낳고, 나는 자라서 도시가 되었다.
도시의 삶 속에서 배우는 사랑과 행복, 그리고 사유하는 에디터 김지수


도시는 변덕스럽고 불친절하다. 하지만 우리는 도시 속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도시 유목민이다. 도시와 우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면서 서로를 마주볼 수 밖에 없는 양면거울이 되었다. 그 거울 앞에 '사유하는 에디터 김지수'가 섰다. 저자는 도시로부터 상처받았던, 그래서 도시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던 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쓴 '도시의 오늘', 그리고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떤 모습으로 기록되었을까. 저자가 목격한 도시의 여러 얼굴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쓰였다. 무엇보다 종잡을 수 없는 도시와 개인적 불안과 질투 속에서,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우리 주위 관계들과 부대껴 살면서 '자신이 모자란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도시인들을 위로하는 치료의 글이다.

본격 도시 힐링 에세이인 이 책의 1장에서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외모와 정서 문제에 대해서 저자의 감각을 살려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행복한 관계 형성에 대해서 저자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각 주제별로 나눠 심도있게 다뤘다. 3장에서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다룸으로써 '도시의 여자'의 고충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이웃, 직업, 돈, TV 등 도시의 단면들을 고찰했다. 각 장마다 테마에 녹아난 도시의 모습은 익숙하지만 낯설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를 저자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본 풍경을 엿볼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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