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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글쓴이
김현철 저
출판사
팬덤북스
출판일
201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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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현철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공감과 성장’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대동병원 진료과장을 지냈으며, EMDR 공인 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국제자기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믿는 저자는 2011년 MBC 라디오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 KBS TV <스펀지>, KBS 라디오 <신성원의 문화읽기>에서 촌철살인 심리 상담으로 실존주의와 염세주의를 넘나드는 일상의 철학을 전파해 왔다. 또한 <무한도전>, <세바퀴>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와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그리고 MBC 시사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 사사현>과 MBN 〈황금알>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특유의 입담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내며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가슴 따뜻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카페』, 『심리학이 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강박은 너무나 광범위하게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급성장한 사회일수록 또 도덕이나 윤리와 같은 규범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강박 성향은 더욱 증가하기 마련이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성범죄, 야동 중독, 게임 중독, 묻지마 살인, 주폭 등은 개인적 사회적 강박이 빚어낸 다양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일상의 심리적 증상을 19가지 키워드(완벽함, 우월감, 정의, 지배 관념, 우유부단, 애매함, 멘붕, 청결, 구속, 관계, 돈과 예의, 스펙 쌓기, 시간 강박, 성공, 리더십, 숫자 중독, 게임, 트위터, 착취)로 분석해 일상의 정신 증상이 강박 성향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또 그 안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수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강박 성향이 좋아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들을 내용 곳곳에 배치해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강박 성향에 중독되어 있는지 자가진단을 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강박 성향을 문화적?사회적으로 진단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예능프로그램에 적용된 강박 성향에 대한 분석이 그것이다. 저자는 예능프로 [나는 가수다 : 시즌 1]과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개그콘서트]의 ‘애정남’과 같은 개그코너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한국인 특유의 강박 성향에 주목한다. 그것은 잔인해도 원리원칙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강박 성향과 애매한 걸 싫어하면서도 애매한 상황에 자주 빠져드는 강박 특유의 성향에 대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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