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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글쓴이
문현아 저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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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현아

젠더정치 연구자.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국제 이주와 포용 사회 센터’ 책임 연구원(2020~). 연구자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병행하며 연구 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젠더, 돌봄, 건강, 사회 불평등에 폭넓게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고 성공회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젠더, 가족분야 관련 강의를 했다. 가부장제를 바꿔낼 기반으로 가족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그녀는 가족 제도 변화의 관점에서 동서양 가족사를 검토, 이론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가사노동자들의 조직, 연대의 움직임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2012)이 있고, 『돌봄 노동자는 누가 돌봐 주나?: 건강한 돌봄 노동을 위하여』(2012), 『페미니즘의 개념들』(2015) 등을 공저로 펴냈다. 또한 『경계 없는 페미니즘』(2005), 『세계화의 하인들』(2009)을 번역했고, 동료들과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낸시 프레이저의 비판적 정의론과 논쟁들』(2016), 『자본주의의 병적 징후들』(2018) 등을 함께 옮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평범한 엄마들 21명이 말하는 엄마의 삶


이 책은 ‘평범한 엄마들’ 21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담고 있다. 외부의 시각에서 재단한 엄마가 아니라, 진짜 엄마로 살아가는 이들의 내부에서 그린 엄마들의 삶이 드러나 있다. 그 속에 엄마들에게 공부 잘하고 인성 바른 아이를 키우고, 알뜰 주부로서 집안 살림을 잘 꾸려나가라는 조언은 들어있지 않다. 대신 대한민국에서 엄마로서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초점을 맞춘, 엄마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먼저 이 책은 모성신화를 해부하면서 엄마는 엄마일 뿐, 우리 사회가 ‘엄마는 이래야 한다’는 틀을 제시하여 엄마들을 억압하는 것을 비판한다. 동시에 엄마들에게 모든 짐과 책임을 지워두고, 사회는 그저 관망할 뿐인 현실도 지적한다. ‘엄마’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여성들은 처음 겪는 엄마로서의 삶에 많은 고민을 한다. 이 책은 나아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엄마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바라는지에 대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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