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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폐허를 응시하라
글쓴이
리베카 솔닛 저
출판사
펜타그램
출판일
201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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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베카 솔닛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야만의 꿈들』,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등이 있으며, 『그림자의 강』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래넌문학상, 마크린턴역사상 등을 받았다. 『멀고도 가까운』으로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0년 미국의 대안잡지 《유튼 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혁명적 공동체에 대한 정치사회적 탐사

'재난' 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상실과 고통, 비애로 가득찬 혼돈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이 책은 지난 99년 동안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다섯 건의 대형 재난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대재난 속에서 평점한 사람들이 보인 행동의 의미를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다.

통상적인 재난 이미지들은 소수 권력자들의 두려움이 불러일으킨 상상이며 미디어가 유포한 이미지일 뿐, 오히려 재난 속에서 이타주의라는 ‘인간 본성’과 '연대의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재난은, 기존의 체제를 파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변화를 일구는 추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심각한 기후변화와 경제공황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폐허를 응시하라』는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여 우리가 정작 고민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전환시켜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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