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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한테 잘해줘
글쓴이
박영란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1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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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영란

경상북도 영양에서 태어나 열두 살 때부터 서울에서 살았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고, 영문학을 공부했다. 장편 『서울역』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받았다. 소설집 『라구나 이야기 외전』, 장편소설 『쉿, 고요히』(『나의 고독한 두리안나무』 개정판), 『영우한테 잘해 줘』, 『서울역』, 『못된 정신의 확산』, 『편의점 가는 기분』, 『게스트하우스 Q』, 『다정한 마음으로』, 『가짜 인간』, 동화 『옥상정원의 비밀』 등을 펴냈다. 마음이 쓰이는 곳에 내 소설 역시 머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나'는 필리핀인 아버지를 부끄러워 하며 엄마와 단둘이 산다. 나의 친구인 그 '녀석'은 부유한 집안에, 과학고는 거뜬히 입학할 수 있는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지만 자신을 두고 한 달의 절반 이상을 해외여행하는 부모보다 애완견 '몽'에게 더 마음을 주며 늘 '답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J학원의 과학고 입시 준비반에서 만난 녀석과 나는 각 학교에서 톱으로, 공부 꽤나 한다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입시 준비를 하는 한편으로는 도둑질이라는 일탈로 어긋난 휴식을 취하며 짜릿해한다. 이후 나는 잠시 경험한 학원가 생활로 과학고에 꼭 가야 하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다시 학원가로 돌아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일류 강사 강과를 보며 결국 자신이 힘들여 하는 공부의 종착지가 학원 강사인가, 목표를 잃게 된다.

올림피아드 반 열 명 중 세 명과 녀석은 과학고에, 그리고 나는 일반고에 진학했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서 일반고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녀석의 문자를 받게 되고, 그리고 또다시 시간이 흐른다. 나는 간신히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었고, 녀석에게 ‘영우한테 잘해줘라’ 문자를 받는다. 과연 영우가 누굴까?

소설은 소설은 현실의 많은 ‘영우’에게 박영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문장으로 말하고 있다. 너 자신에게 잘해줘, 라고. 어른들의 의해 기획된 삶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말이다. 현실의 많은 ‘영우’에게 박영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문장으로 말하고 있다. 너 자신에게 잘해줘, 라고. 어른들의 의해 기획된 삶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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