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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좋은날
글쓴이
이다혜 저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출판일
201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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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다혜

재미있는 것이 왜 재미있는지에 대해 읽고, 보고, 쓰고, 말하는 일을 한다. 영화 전문지 *씨네21* 편집팀장으로 일하며 《오래된 세계의 농담》, 《영화의 언어》를 비롯한 에세이를 써왔다. 순발력은 있지만 끈기가 부족하고, 대인관계는 서투르지만 사회생활용 인격은 잘 사용하는 편. 일하기의 추구미는 멀리, 높게, 오래.

책 소개

분야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아직도' 좋아하면서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마음과, 밤마다 뱀파이어 남자친구를 꿈꾸며 서스펜스 로맨스를 읽는 감성을 가진, 명랑독서가 이다혜 기자의 독서 에세이 『책읽기 좋은날』. 이 책은 그녀가 십여 년간 써내려간 「씨네 21」과 한겨레 '매거진 esc'의 칼럼들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들의 기록을 골라낸 것이다. 책의 내용도 그렇거니와, 그 책을 읽던 시기의 세상살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추억도 매우 흥미롭다.

직장 문제로, 연애 문제로 혹은 가족 문제로 시름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책으로 배우는 위로의 기술"을 전수한다. 저자의 취향에 몸을 맡기고, 지난 십여 년 간 가장 뜨거웠던 책들의 리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때론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소름 돋고, 때론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에 분노하며, 무엇보다 책을 통해 이토록 재미있게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상식에 대한 야릇한 반항과 주류에 대한 은밀한 조롱은 천연덕스럽지만 후련하게 버무려진다. 어떻게 해야 사는 게 조금이라도 재미있어질까 고민한다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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