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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섬 티오
글쓴이
이케자와 나쓰키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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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케자와 나쓰키

일본의 독보적인 평론가이자 시인, 문명 비평가, 기행 작가인 이케자와 나쓰키는 1945년 홋카이도 오비히로帶廣에서 태어났다. 일본열도의 선주민인 아이누 족이 살았던 홋카이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사이타마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을 중퇴하고 남태평양으로 떠난다. 그 후 이케자와의 삶은 영원히 떠도는 삶이었다. 1973년 혼자서 그리스로 건너가 3년을 머문 그는 일본으로 돌아와 오키나와로 이주해 몇 년을 거주한 뒤 다시 프랑스로 이주한다. 이러한 이주의 궤적은 ‘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일본 주류사회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그의 다양한 작품에 스며들었다. 9·11 테러 이후 이케자와는 이라크 탐방기인 『이라크의 작은 다리를 건너서』를 긴급 출판한다. 이후 『세로운 세기로 오십시오』, 『세계를 위해 눈물을 흘리자』등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을 비판적인 눈으로 살펴보면서 인류의 양심에 호소하는 많은 저작을 발표하고 있다.
1987년 소설 『스틸 라이프』로 중앙공론 신인상 및 아쿠타가와상을, 1993년에『어머니 같은 자연의 젖』으로 요미우리문학상을, 『마시아스 기리의 실각』으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 『꽃을 나르는 여동생』으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멋진 신세계』로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다. 그외 지은 책으로 『여름날 아침의 성층권』,『보이지 않는 박물관』,『하와이 기행』,『미래원에서 불어오는 바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태초의 신비와 문명의 이기를 함께 간직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순수 소년 티오가 들려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제41회 소학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수록작 중 「별이 투명하게 비치는 커다란 몸」은 일본 중학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출간 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독자들이 찾아 읽고 주위에 추천할 만큼 일본 청소년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티오가 사는 섬은 조금은 문명화된 곳이지만, 그곳에선 과학적 사실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신화나 전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엽서를 받는 사람을 반드시 섬에 방문하게 만드는 그림엽서 이야기, 마을의 중요한 공사를 앞두고 제사를 올리지 않아 신이 사람들에게 장난을 쳤다는 이야기, 새가 되어 서쪽 하늘 멀리 날아가버린 소녀 이야기 까지.

이 곳에 사는 티오는 또래의 여느 아이들처럼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을 오가기에 바쁜 우리 청소년들과는 달리, 아버지를 돕고, 마을 대소사에 참견하고, ‘오늘은 무엇을 하면 재미있을까?’를 궁리하는 것이 주된 일과인 티오의 입을 통해 현대인의 메마른 감성을 적셔줄 신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실타래처럼 풀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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