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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흐름 큰글자책
글쓴이
이진경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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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경

지식공동체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수학의 몽상』『철학의 모험』『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자본을 넘어선 자본』『미-래의 맑스주의』『외부, 사유의 정치학』『역사의 공간』『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삶을 위한 철학수업』『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력 약자를 위해 판형과 글자를 키운 큰글자책입니다.

사회구성체, 노마디즘, 외부성, 코뮨주의, 불온함 등 낯설지만 날카로운 단어들을 표제어로 삼은 책들로 독자들의 사유 지평을 넓혀 주었던 철학자 이진경, 그가 이번에는 대중이라는 ‘오래된’ 단어로 되돌아왔다. 그는 대체 왜 이 단어를, 이 개념을, 이 실체를 2012년의 대한민국에 소환해 낸 것일까? 그것은 암묵적으로 전제되어 온 ‘덩어리로서의 대중’ 관념을 거부하고, ‘흐름으로서의 대중’ 개념을 통해 대중의 정당한 위치를 복권시키고자 함이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대중의 ‘외부’적 성격을 토대로 랑시에르가 말한 ‘치안’과 대비되는 의미로서의 ‘정치’를 재구축하고자 함이다.

숨 가쁘게 달아오르고 있는 2012년 대선 정국에서 대중들은 어떤 휘말림의 궤적을 그리게 될까? 어떤 ‘외부’가 이들을 움직이게 할까? 그리고 그 흐름이 그려 낼 한국 사회의 새 지형도는 어떤 형태를 띠게 될까? 이 책 『대중과 흐름』은 대중에 대한 가장 정확한 비판과 가장 커다란 신뢰를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우리를 이러한 질문들 앞에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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