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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와 몸의 교양
글쓴이
고카미 쇼지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19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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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카미 쇼지

일본의 대표적 보이스 티처이자 연출가.

와세대대학 법학부 재학 시절, 연극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극단 ‘제3무대’를 창단하고 다수의 문학 작품을 제작 및 연출했다. 1995년 제39회 기시다쿠니오 희곡상, 2009년 요미우리문학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 및 문화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극단에서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성악 전공자에게 가르침을 받다가 영국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로 유학을 가서 전문 보이스 티처에게 발성 훈련을 받았다.

그 경험을 토대로 일본의 배우 지망생 및 일반인에게 내 생각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목소리와 몸 단련법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말하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바야흐로 말하기의 시대이다. 우리가 지식과 정보를 얻는 창구가 글자로 이루어진 책, 잡지나 신문뿐 아니라 테드TED 같은 강연, 오디오북, 팟캐스트, 유튜브 등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내 머릿속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필수 교양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주요한 소통 수단인 글쓰기와 더불어 말하기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말’을 배우고, ‘말’로 소통하며 살아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하기는 글쓰기보다 더 원초적인 경험이자 소통 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우리는 어릴 적 이후로 말하기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글을 쓸 때 기획서, 보고서, 서평, 소설, 에세이 등 목적에 맞는 형식과 구성을 고민하고, 띄어쓰기와 맞춤법 같은 기초 지식을 쌓으며 바른 문장 쓰기 훈련을 하는 것처럼 말하기에도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논리와 구성이 훌륭한 글에서 틀린 맞춤법을 발견하면 신뢰감이 낮아지듯, 말하는 사람이 말끝을 흐리거나 부정확한 발음을 구사한다면 신뢰감과 전달력이 낮아지고, 목소리가 지나치게 갈라지거나 쉰 상태라면 귀 기울여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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