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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진 하늘
글쓴이
크리스타 볼프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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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크리스타 볼프

1929년 바르테 강변 란츠베르크에서 태어났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가족을 따라 메클렌부르크로 이주했다. 194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독 통합사회당(SED)에 입당, 1989년 6월 탈당할 때까지 당원으로 활동했다. 예나 대학교와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후 독일 작가 연맹 회원과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1961년 『모스크바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등단했다. 1963년, 독일 분단을 다룬 소설 『나누어진 하늘』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크리스타 테에 대한 추념』(1968), 『어디에도, 그 어디에도 없는 곳』(1979), 『카산드라』(1983)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동독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서독 문단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1976년 볼프 비어만 시민권 박탈 사건에 항의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 대규모 시위에 참여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보였다. 독일 통일 후에도 『남은 것』(1990), 『메데아. 목소리들』(1996) 같은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했고 하인리히 만 상, 테오도르 폰타네 상, 뷔히너 상, 독일 서적 상, 토마스 만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1년 12월 1일, 8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누어진 하늘』은 귄터 그라스, 하인리히 뵐, 마르틴 발저와 더불어 독일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크리스타 볼프가 1963년 발표한 작품이다. 베를린 장벽 건설 전후를 배경으로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이상과 연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동독 여인을 다룬 이 소설은 출간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볼프는 동독 작가면서도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틀에 머물지 않고 분단 현실과 동독 사회의 모순, 서독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 등을 치열하고 깊이 있게 다루어 동독과 서독 모두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나누어진 하늘』은 볼프의 대표작으로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으며, 우베 욘존의 『야콥을 둘러싼 추측들』(1959)과 함께 독일 분단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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