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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책임
글쓴이
토니 주트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12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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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토니 주트

현대 유럽 역사의 최고 권위자. 1948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와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가르쳤다. 1995년 직접 레마르크 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재임했다. 『뉴욕 타임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뉴 리퍼블릭』 등 유럽과 미국의 언론에 빈번히 글을 기고하는 유럽 전문가이며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특별회원, 왕립 역사학회 특별회원, 빈의 인간과학연구소 종신회원이다. 유대인인 그는 지식인의 시각에서 이스라엘을 <편협한 민족국가>로 규정하는 등 신랄하게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와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2007년에 해나 아렌트 상을, 2009년에 조지 오웰 상을 수상했다. 2010년 8월 루게릭병으로 타계했다. 주트의 저서로는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기억의 집』, 『재평가: 잃어버린 20세기에 대한 성찰』, 『20세기를 상상한다』, 『지식인의 책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레옹 블룸, 알베르 카뮈, 레몽 아롱
지식인의 삶과 정치의 교차점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 명의 지식인을 통해 지식인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그리고 지식인은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하며,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좌파 정치인 레옹 블룸, 프랑스에서는 이방인이었던 소설가 알베르 카뮈, 우파 철학자 레몽 아롱 세 명을 연구한다. 이들은 정치적 입장이나 활동한 분야는 다르지만 조금 삐딱하게 살았고, 시대와 불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때문에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의심과 증오의 눈길을 받았고, 고독하게 살았다. 이들은 삶이 끝나갈 무렵 혹은 죽은 뒤에야 명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들을 "그들은 사는 내내 꾸준히 오해를 받았다.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졋는지 가끔 너무할 정도로 동시대 사람들보다 정확히 이했던 만큼 오해를 샀다."고 본다 . 그리고 이처럼 사회에 큰 일이 터질 때마다 그것에 개입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인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식인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지식인과 그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과 질문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대답과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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