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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
글쓴이
김진만 저
출판사
리더스북
출판일
201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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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만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MBC에 입사했다. [우리시대], [PD수첩], [휴먼다큐 사랑], [닥터스], [네버엔딩스 토리] 등을 연출했으며,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뉴욕 TV 페스티벌 금상 등을 수상했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마존의 눈물]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외에도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 한 본능], [곰] 등을 연출해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 『호모 미련없으 니쿠스』 등의 에세이와 동화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불러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가 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0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워낙 모범적으로 착하게 살아온 바람에 대학 생활 중 고시에 패스, 역시 모범적이고 착한 법관이 되려 했으나 보다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불현듯 피디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다니고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 것도 모두 피디의 업무라는 얘기에 귀가 솔깃해졌던 것이다.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다는 말이 매력적이었다. 내재된 끼를 살려 MBC 예능국에 입사, [남자셋 여자셋] 조연출을 맡게 되었지만 가슴이 뛰지 않는 바람에 교양국으로 적을 옮겼다.

뉴욕부터 LA까지 차를 몰고 대륙횡단도 했고, 80만원으로 한 달간 유럽을 걸어보기도 했고, 베트남에서 다국적 대학생들과 맥주잔을 앞에 놓고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태평양에서 낚시로 상어를 잡아보기도 했고, 칠레에서 밀입국자로 경찰서에 끌려가기도 했고, 남해 이름 모를 어촌에서 늙은 어부와 회 한 접시를 놓고 질펀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피디로 사는 동안 늘 가슴 설레는 일을 선택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정글 한복판에서 원시의 삶을 살아가는 조에족과 남극 대륙에서 홀로 겨울을 견디는 황제펭귄을 만났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마존의 눈물]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남극의 눈물] 역시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극장판 3D 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로 재탄생되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항상 가슴 뛰는 쪽을 택했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의 김진만 PD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과 생명들, 그들과 함께 함께 소통하며 가슴 뛰었던 순간들을 적어내린 에세이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이 출간되었다. 서울대 고시생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다니고, 책과 영화를 보는 PD가 된 사연부터 폭행사건으로 칩거 중이었던 최민수와의 만남, 로봇다리 세진이와 그의 독종 엄마 이야기, 지구의 열탕과 냉탕, 아마존과 남극을 오가며 겪었던 좌충우돌 다큐멘터리 제작기와 세상에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감동 스토리를 공개한다.

현실의 무수한 벽 앞에서 좌절하는 많은 이들에게 김진만 PD는 "살아오면서 내가 계획한 대로 실현된 적은 별로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갈림길에 설때면, 늘 가슴 뛰는 쪽을 택하고자 해온 노력이 그가 만든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도 밝힌다.

정글 한 복판에서 원시의 삶을 살아가는 조에족과 혹한의 남극 대륙에서 홀로 겨울을 견디는 황제펭귄을 만나면서 그는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미래를 목격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이 희망이기에 자신이 만든 다큐멘터리가 세상에 자그마한 희망과 치유의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중』동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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